동경외어전문학교 |
고양이는 세 마리 말은 한 필 일본어 단위의 비밀
작성일 2025-11-28
본문
고양이를 셀 때는 세 '마리'(산비키 三匹)인데,
말은 왜 한 '필'(잇토우 一頭)이라고 할까요?
일본어에는 조수사(助数詞)라 블리는
독특한 표현이 있어요.
동물, 사물, 식물 등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따라
수를 세는 말이 달라지는 문화적 언어에요.
영어처럼 단순히 'three cats'라 하지 않고,
猫三匹(고양이 세 마리)
馬一頭(말 한 필)
처럼 구분하는 이유는
생명과 사물을 구분 짓는
섬세한 시선에서 비롯되었어요.
작은 동물에게는
匹(ひき/히키) = *마리
말, 소처럼 큰 동물에는
頭(とう/토우) = *필
새와 토끼에는
羽(わ/와) = *수
를 사용해요.
이 구분은 단순한 문법이 아니라,
생명체를 어떻게 인식하느냐를 보여주는
언어적 감수성이에요.
특히 일본어에서는
오징어를 살아 있을 때는 一匹(잇삐끼),
요리로 다룰 때는 一杯(잇빠이)
라고 세는데,
이는 식재료에 대하 존중과
'먹는 것에 감사하는 문화'를 반영하고 있어요.
이처럼 일본어의 조수사는
규칙이 아니라 마음의 언어에요.
수많은 예외와 뉘앙스 속에서,
일본인은 생명과 자연을 존중하는 시선을 표현하고 있어요.
동경외어전문학교는
단순히 일본어 문법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에요.
언어를 통해 문화와 사고방식, 가치관까지 배우는
종합 일본어 교육기관이에요.
일본어과부터, 통역번역과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어요.
소규모 수업으로 한 명 한 명의 수준에 맞춘
지도가 이루어지며,
실제 생활 회화와 인터뷰 연습,
문화 체험 수업을 통해
교과서 밖의 일본어 '살아있는 언어'를
익힐 수 있어요.
언어를 배우는 것은 문법을 익히는 일이 아니라,
그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에요.
동경외어전문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운다는 것은
곧 일본 문화의 깊은 층을 이해하고,
그 언어로 '사람과 문화를 잇는 힘'을
키우는 경험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