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디자인전문학교 |
일본 컵라면 디자인 내가 만든 작품이 실제로 출시됐다
작성일 2025-06-26
본문
디자인으로 시작하는 상품 개발,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보통 새로운 컵라면을 고를 때
'맛'보다는 먼저 '디자인'에 이끌려요.
하지만 상품 개발 과정에서 디자인은
대게 마지막 단계로 취급되곤 해요.
이런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지며 시작된 것이
도쿄디자인전문학교와 메이세이의
산학 콜라보 프로젝트에요.
'디자인이 먼저다!'
이 한 문장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진짜 상품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수업이에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도쿄디자인전문학교 학생들은
'MYOJO DESIGN PROJECT' 일환으로
121점의 독창적인 컵라면 패키지를 기획했어요.
이 중 실제 상품화된 작품은
디자인과 발표력 모두를 인정받은
<ねぎら (Negira)>
디자인을 완성한 오오사와 카린 학생은
자신의 고향이 '파'의 산지라는 점에서 착안해
파를 주제로 한 컵라면을 제안했어요.
판매처에서 멀리서도 눈에 띄는 시각적 요소,
斜めネギ(나나메네기)
→대파를 비스듬하게 썬 것
九条種ねぎ(쿠죠다네네기)
→교토의 전통 품종인 '쿠조 파'
焦がしねぎ(코가시네기)
→파를 태우듯이 볶아 향을 낸 재료
이 세가지 파 조합, 그리고 닭 육수 베이스의
'닭소금라면'까지,
콘셉트, 시각디자인, 프레젠테이션, 실제 출시까지
이 모든 과정을 '학생'이 주도한 것이에요.
도쿄디자인전문학교는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곳이 아니에요.
기업과 협업해 실제로 '시장에 출시되는'
상품을 만들어보는 경험,
그 과정에서 프로의 피드백을 받고
실제로 나의 아이디어가
사회에 영향을 주는 순간을 체감할 수 있어요.
'나의 디자인이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실감 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디자인을 직업이 아닌,
하나의 '언어'로 배워나가요.
일본유학을 고민 중이신가요?
디자인으로 진짜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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