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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떡은 어떻게 다를까 계절과 함께한 떡 이야기
작성일 2025-05-27
본문
일본에서 떡은 단순한 간식이 아니에요.
3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인 먹거리에요.
일본에서는 계절과 절기에 따라
떡이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며
사람들의 삶과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아시아 공통의 식문화인
'떡'을 일본에서는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그리고 그 떡이 지금 어떤 새로운 디저트로
진화하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일본의 떡 문화는 3세기 고분시대부터 시작되어
평안시대에는 경사스러운 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되었어요.
모찌모찌한 식감과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이 매력인 떡은
오랜 세월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어요.
히시모치(ひし餅)
3월 3일, 여자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먹는 삼색 떡으로
분홍, 흰색, 초록색이 겹겹이 쌓여
소원을 담아내요.
카시와모치(柏餅)
5월 5일, 남자아이의 건강과 출세를 비는 떡으로
카시와 잎의 향기와 함께
일본 고유의 계절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어요.
떡의 가능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현대 일본에서는 전통 떡을
새로운 디저트와 요리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어요.
프루츠 다이후쿠(フルーツ大福)
이제는 딸기뿐만 아니라
망고, 샤인머스켓, 귤까지 다양한 과일과 만나
새로운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어요.
모치 팬케이크(もちパンケーキ)
부드러운 팬케이크에 떡을 더하면
입안 가득 퍼지는 폭신함과 쫀득함의 조화에요.
모플(モッフル)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일본식 간식으로
심플하지만 먹어본 사람만 아는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일본의 떡 문화는 과거의 전통을 넘어
지금도 끊임없이 진화 중이에요.
그리고 이런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스위츠와 요리를 창조해내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핫토리영양전문학교에요.
핫토리에서는 떡뿐 아니라,
프랑스 디저트, 일본 전통 과자, 빵까지
모든 장르의 기술을 기초부터 마스터할 수 있어요.
450시간 이상의 실습과
프로 셰프, 파티시에, 블랑제에게 직접 배우는 수업과
판매 실습, 경연 대회, 인턴십까지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실력을
학교에서 미리 갖출 수 있어요.
조리사 면허까지 취득할 수 있는 종합 커리큘럼으로
졸업과 동시에 호텔, 레스토랑, 디저트샵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해요.
Q 현재 운영 중인 스튜디오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신주쿠에서 한국식 디저트를 가르치는
클래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어요.
떡, 마카롱, 플라워, 케이크 등
한국 스타일을 담은 디저트를 만들고 있어요.
Q 마카롱과 떡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본의 디저트 시장은 매우 크고 다양해요.
그중 제가 가장 잘 가르칠 수 있고
경쟁력이 있는 메뉴가 마카롱과 떡이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되었어요.
Q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
대학 1학년 겨울방학 때 일본에 사는
이모 댁에서 지내며,
이모가 운영하던 한식당 일을 도왔어요.
그때 요리를 처음 접했는데,
재미있고 과학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이후 전공보다 요리가 더 흥미롭고 잘 맞는다고 느껴
진로를 바꾸게 되었어요.
Q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알바로 학비를 충당하며 다녔기 때문에
수업 하나하나가 소중했어요.
부모님께 제 선택이 옳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
더 열심히 했고,
한국인 유학생의 인식이 나빠지지 않도록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통역도 자주 도왔어요.
Q 최유리 씨가 생각하는 핫토리의 가장 큰 매력은?
쾌적하고 체계적인 수업 환경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학원제도 즐거운 추억 중 하나였어요.
오픈캠퍼스&체험입학
실제 수업을 통한 조리 실습을 통해
배움의 특징이나 학교의 분위기를 알 수 있어요.
계절별로 매번 다른 메뉴를 선보이니,
꼭 도전해 보세요!
https://www.hattori.ac.jp/opencam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