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영양전문학교 |
핫토리영양전문학교 6일간의 유럽 연수여행
작성일 2024-05-23
본문
핫토리영양전문학교에서는
12월부터 1월에 걸쳐,
영양사과 2학년, 조리사본과,
조리하이테크니컬경영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연수여행을 실시했어요.
일본 국내 연수여행에서는
홋카이도에서 교토까지
다양한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지의 일류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의
시식회나 주방 견학을 하고 있어요.
또한 각지의 식재료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메뉴 개발의 힌트가 되기도 해요.
해외 연수여행에서는
유럽, 북이탈리아, 독일과 프랑스(와인&디저트),
홍콩과 마카오의 전 4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세계의 일류 레스토랑에서의
시식회와 주방 견학을 실시했어요.
그중에서 이번에는
유럽 연수여행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인용 핫토리영양전문학교 인스타그램)
첫날은, 로마 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을 견학했어요.
숨 막히는 아름다움과 역사에 압도당했어요.
저녁에는 현지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L'orso80'에서 본고장의 이탈리안 디너를 만끽했어요.
하몽과 모짜렐라의 안티파스트를 시작으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봉골레와
진한 포르치니 파스타.
디저트로는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담근
아포가토로 이탈리아의 밤을 마무리했어요.
둘째 날은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을 둘러본 뒤
아름다운 분수가 상징적인 트레비 분수로 향했어요.
동전을 던져 모두가 다시 로마에 올 수 있기를 바랐어요.
그리고 근처의 유명한 티라미수 가게
'POMPI'에서 함께 티라미수를 맛보았어요.
자유 시간에는 각자 로마의 거리를 산책했어요.
셋째 날은 로마를 뒤로하고 프랑스로 넘어갔어요.
산마로에 가는 도중에는
전문가가 사용하는 냄비 전문점에 들렸어요.
성벽으로 둘러싸인 브루타뉴 지방 산마로,
성벽에서 보는 바다는 최고였어요.
브루타뉴 하면 쿠안 아망!
버터가 듬뿍 들어간 달콤한 과자에요.
그리고 하나 더 버터!
'BORDIER'로 갓 반죽한 소금 버터를 구입했어요.
향신료 가게도 방문했어요.
저녁 식사에서는 브루타뉴의 해산물과
서양배의 무스에 소금 캐러멜 소스를 맛보았어요.
전날에는 비가 내렸지만 4일째 되는 날은
쾌청한 날씨였어요.
몽생미셸을 견학하는 도중에
노르망디의 'Manoir de la Pommeraie'에서
점심을 먹고, 현지 송아지 요리를 즐겼어요.
셰프의 부인은 파티시에로
만들어 주신 디저트도 일품이었어요.
5일째는 파리에 들어가서 시내 관광을 했어요.
콩고르드 광장에서
에펠탑과 개선문, 명소를 둘러보았어요.
점심은 'Le Repaire de Cartouche'에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비스트로 요리를 먹었어요.
푸아그라의 테린, 맥주로 조린 돼지 볼살 조림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 날인 6일째는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 알랭 뒤카스 씨의
쇼콜라티에 공방을 방문했어요.
이곳에서 제조 공정을 견학하고,
가까운 숍에서 갓 만들어진 쇼콜라를 구입했어요.
마치 예술품 같은 쇼콜라를 앞에 두고
맛보기도 전에 이미 행복감에 휩싸였어요.
그리고 연수여행의 피날레는
3성급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에 갔어요.
4년 만의 재방문에도 불구하고
가니에르 셰프는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셰프가 만들어내는 요리는 물론
3스타 레스토랑의 멋진 서비스를 받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6일이었지만,
참가한 학생들은 본고장의 요리와 문화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어요.
다음 연수여행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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