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어전문학교 |
대표 해외 문예 번역가 일본인 3인과 작품 소개
작성일 2024-05-14
본문
여러분은 일본어로 번역된 해외 책을
읽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본에는 2021년 현재 역서가
약 6천점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예를 들면, 99년 해리포터의 유행으로
판타지 소설 붐이 일어나면서
판타지 소설이 하나의 장르로 정립되었어요.
최근에는 K-POP의 유행과
넷플릭스의 해외 드라마의 유행으로
일본 출판업계에서도 한국 관련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요.
특히 한국의 인기 가수나 배우가
그 작품을 읽었다는 것으로
팬들이 모두 구입하는 현상이 일본에서도 일어나고 있어요.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해외 문예의 일본인 번역자 3명을 소개할게요.
인기, 필력 모두 현대 미국 문학을 담당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1990년대 초부터 '유령들' '잠겨있는 방' 등을 번역해
일본에서의 오스터 인기를 정착시킨 주역이에요.
2008년 창간된 자신의 책임 편집 문예잡지
몽키 비즈니스는 15호를 발간해
현재 휴간 중이지만 영문판이 출간 중이에요.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번역을 서포트하거나,
제자로 와세다대학에서 교편을 잡는
번역가 토코우 코지가 있거나,
이 분을 축으로 자란 네트워크에도 주목해 보면 좋아요.
'특수 번역가'를 자칭하여
범죄나 중독을 다루는 작품 등
자칫 금기시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해 왔어요.
메인 장르는 영미 SF로,
진 울프의 '케르베로스의 다섯 번째 머리',
닐 게이먼의 '네버 웨어' 등
느와르의 향기가 감도는 작품이 다수에요.
번역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니컬슨 베이커 'VOX',
스티븐 밀하우저 '에드윈 멀하우스 완벽하고 잔인한 인생' 등
리디아 데이비스, 주디 버드니츠 작품 등
페이스를 읽지 않고 번역을 하고 있어요.
독특한 편집력과 부드러운 일본어 사용법도
매력 중 하나에요.
어떠셨나요?
이번에 소개한 해외 문예의 번역자는 극히 일분에요.
여러분도 동경외어전문학교 통역번역과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문예번역가를 목표로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통역번역과>
통역가, 번역가에게 요구되는 자질이라고 하면
우선 어학능력이에요.
모국어 능력과 전문 기능, 교양을 쌓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자질 경험에 의지하지 않고
이론적으로 언어의 운용 능력이나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 나가요.
프로 통역, 번역가로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어요.
<유학생을 위한 전문학교/대학/대학원 일람/노선도>
https://jstart.co.kr/bbs/board.php?bo_table=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