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스시와쇼쿠조리전문학교 |
일본 화과자 最中가 もなか(모나카)가 되었을까?
작성일 2024-03-13
본문
여러분은 모나카를 먹어본 적이 있나요?
지금은 일반적으로 모나카 안에는
팥이 들어있지만,
옛날에는 팥이 들어 있지 않았어요.
껍질 부분만으로 전병과 같은
떡 과자로 먹었다고 해요.
지금처럼 팥이 들어가게 된 것은
에도시대 이후의 일이라고 해요.
그 증거로 '모나카'라는 말이 나오는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현재 확인되고 있는 것이
헤이안시대의 슈이와카슈(拾遺和歌集)에요.
이 중에서 미나모토노 시타고(源順)라는
가인이 이런 구절을 읊고 있어요.
水の面に 照る月なみを かぞふれば
今宵ぞ秋の 最中(もなか)なりける
みのおもに てるつきなみを かずふれば
こよいぞあきの もなかなりける
궁중에서 열린 달맞이 연회에서
동그랗고 하얀 떡 과자(전병 같은 것)이 나왔고,
이를 본 공가들이
<모나카의 달(もなかの月)>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모나카의 달(最中の月)>은 한 가운데의 달,
즉 <십오야의 달(十五夜の月)>를 말해요.
에도시대 중기, 에도요시와라(江戸吉原)의
센베 가게 '타케무라이세(竹村伊勢)'가
떡가루를 물에 풀고,
구워 둥글게 형성한 건과자에 단맛을 묻혀
<모나카의 달(最中の月)>로 발매를 하게 되었어요.
그 후 <모나카의 달(最中の月)>에
팥을 넣어 <모나카 만쥬(最中饅頭)>로 나오게 되었고
이것을 줄여서 <모나카(最中)>로 정착되었다고 해요.
사진 출처 YAHO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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