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린대학 예술문화학군 비주얼아트전수 학생이 <신제작전>에서 첫 입선

작성일 2023-11-09

 

 

 

 

 

 

지난 9월 12일,

신제작협회가 주최하는 <제86회 신제작전>의

입선자가 발표되었어요.

오비린대학 예술문화학군 비주얼아트전수

3명의 학생이 첫 입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제작전은,

신제작협회가 주재하는 공모전으로

회화, 조각, 공간, 디자인의 3개 부문에서

작품 공모를 진행하였어요.

이번에 학생들은

비주얼아트전수 佐善 준교수님의 수업의 일환으로

신제작전 조각 부문에 응모해,

1명은 일반 부문, 2명은 이번부터 신설된

3535(산고큐브)부문에서

훌륭하게 첫입선을 완수했어요.

 

 

이번 응모에 임해 학생들을 지도한

佐善 준교수는 아래와 같이 전했어요.

 

'금년도의 조각 부문에 있어서, 대학생의 입선은

본교의 3명뿐이었어요.

조각 숙련자들이 경쟁하는 신제작전 입선은

훌륭한 결과이며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해요.

또 한 사람 한 사람이 작품에 마음을 담아

우직하게 마주한 성과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결과 비주얼아트전수의 다른 학생들이

자극을 받아 더욱 활발하게

작품 제작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어요'

 

 

입선한 학생의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www.obirin.ac.jp/info/year_2023/r11i8i00000a3p92.html

 

 

 

 

 

 

 

 

 

 

加藤あい

예술문화학군 비주얼아트전수 4학년

 

 

취업 활동과 병행하여 작품 제작에 임하고 있으며

'힘들었던 경험으로 목표를 이루자'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어요.

지금 고생해 두면 나중에 편해진다는 뜻을 가진

'苦は楽の種'라는 속담에서,

작품의 타이틀을 <楽の種>로 정했어요.

소재는 자연 유래 크래프트 밴드(종이)를 사용해

색감을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던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이러한 공모전에는

첫 도전으로 응모하기 위해 작품 사진을 촬영했을 때

작품에 담은 자신의 생각이 전달되도록

촬영하기 어려웠지만

입선이라는 형태로 평가해 주셔서 기뻤어요.

지금은 졸업제작을 위해 콘셉트를 생각하고 있으며,

4년간의 집대성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矢作はるか

예술문화학군 비주얼아트전수 4학년

 

 

작품 제작에 임하고 있는 타이밍에

교직과정 수업에서

평화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있었고

평화가 무엇인지 자문자답했을 때

전쟁을 하고 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는데,

그것은 왜인지,

평화로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화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항상 신선했으면 좋겠다,

잊지 않도록 하고 싶은 한편

파괴와 폭력이 가까이 있다는 모순을

수류탄을 모티브로 함으로써 표현했어요.

 

 

작품 제작 과정에서 망가졌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작품의 개념을 바꾸지 않고

형태를 바꿔야 해서 힘들었지만

입선이라는 형태로 평가해 주셔서 기뻤어요.

졸업하고 취업을 한 후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작품 제작을 계속해 나가고 싶어요.

 

 

 

 

 

 

 

 

 

伊藤理吏子

예술문화학군 비주얼아트전수 4학년

 

 

제가 좋아하는 속담

'深い川は静かに流れる'를 작품의 콘셉트로 설정하여

깊은 강이 물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흐르는 모습이나 인간의 사려 깊음을

강으로 비유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제작하였어요.

테라코타 기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굽기 전 건조시키는 단계에서

작품 본체에 금이 가서 깨지는 바람에

금이 갈라지는 부분을 수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어요.

또한 작품 표면에 실제 조개껍질로 자국을 내는 등

외형의 질감에도 신경을 썼어요.

 

 

입선했다는 소식을 교수님께 들었을 때는 놀랐지만

국립신미술관에 제 작품이 전시될

기회를 주신 것이나

입선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앞으로는 졸업제작을 위해 이번에 배운 것을 살려

이번보다 더 큰 작품에 도전하고 싶어요.

 

 

 

 

 

 

 

 

 

오비린대학

에술문화학군 비주얼아트전수

 

미술, 공예, 텍스타일, 디자인, 영상, 미디어 등

1학년에 다양한 비주얼 아트와 관련된

분야의 배움을 체험하게 돼요.

그 후에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택해

단순히 작품의 제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앞의 아트 매니지먼트의 방법론까지 익히면서

종래의 미술 영역의 한계를 넘어

수제 조형으로부터 미디어 아트,

나아가 정보 테크놀로지의 스킬까지를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전개해요.

학생 한사람 한사람의 개성과 가능성을 이끌어내

프로의 표현자에의 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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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주쿠캠퍼스 오픈

비즈니스매니지먼트학군 이전,

2020년 도쿄히나타야마캠퍼스 오픈

예술문화학군 이전,

2021년 리버럴아트학군의 새로운 커리큘럼 시작,

2023년 교육탐구과학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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