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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학과 한국대학 뭐가 다를까?
조회 2,486회 작성일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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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야후재팬
졸업 후 '학사'를 취득하는
4년제 한국대학과 일본대학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른 것처럼
대학의 내용에도 차이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선생님
일본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수업을 해주는 사람을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대학에서의 교수님도 이에요
또한 강의는
학점은 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도쿄대학 아카몬
경희대학교
일본도 한국도 2학기제이지만
기간에 차이가 있어요.
신학기는 일본은 4월, 한국은 3월이에요.
전기 4-7월 후기 9월-1월
(방학은 8월 / 2월 / 3월)
전기 3월-6월 후기 9월-12월
(방학은 7월 / 8월 / 1월 / 2월)
한국대학에서의 수강신청은 선착순이 기본이에요.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고
바로 내가 수강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일본대학의 수강신청은 추첨식이에요.
이수 기간 내에 대학 전용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의를 선택 후 신청을 하면 끝!
한 번에 전기분의 수강등록을 하게 돼요.
학교에 따라 상세한 방법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추첨식이에요.
수강신청 시간에 맞춰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한국대학의 시스템과는 전혀 다르죠!
일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
취업활동은 주로 3학년 후기부터 시작해요.
4학년부터는 신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 설명회와 인턴십에 참가를 해요.
조금 빨리 시작되는 취업활동으로
4학년에 내정을 받은 채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볼 수 있어요.
또한 휴학 없이 4년간 재학을 하는 학생이 많아
신졸자의 평균 나이는 한국과 비교해서 낮은 편이에요.
한국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후기부터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아요.
남성 같은 경우는 군대로 인한 휴학,
또는 어학연수 및 자격증 준비 등을 위한 휴학으로
신졸자의 평균 나이가 일본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에요.
일본과 한국 학생들의 취업활동 기간에
차이가 있는 점은
학생들의 성향보다는
기업의 채용 시기로 인한 영향이 클 거예요.
대부분의 일본 기업들은
실력을 갖춘 인재를 서둘러 확보하기 위해
학생들이 3년 차 4년 차 때 채용 결정을 하지만
한국은 내정 기간을 길게 잡아두지 않기 때문이에요.
빠르게 내정을 받거나 채용을 하는 것에
좋은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회사에서 내정을 받은 후
입사 시기에 입사 취소를 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이전에 비해
채용(내정) 시기를 조금 뒤로 미루게 되었어요.
더 자세히 알아본다면
학생의 분위기, 오리엔테이션 등
한국대학과 일본대학의 차이점은 정말 많아요!
일본대학의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분이라면
사전에 일본대학 분위기를 알아두는 것도
적응하는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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