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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문학교 최신 뉴스> 전문학교 유학생의 취업 완화
조회 2,452회 작성일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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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지망하는 학부의 변화와
심화되는 저출산을 배경으로
일본 대학 및 전문학교에서는
다양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수년간은
학부 및 학과의 신증설, 캠퍼스의 신설과
이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정부도 유학생 수용의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대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학부, 학과의 동향 및
유학생의 국내 취업에 대한 새로운 움직임,
그리고 대학, 전문학교의
유학생과 관련된 최신 뉴스에 대해 소개합니다.
유학생의 취직 자리 확대!
올해 6월
<외국인유학생 커리어형성촉진 프로그램 인정제도>가
창설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학교를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직 자리가 대폭 넓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문학교 학생의 국내 취직은
전공 분야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업 실적의 전문 과정일 것>,
<외국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2분의 1 이내이며
일본인 학생과의 교류를 구축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정비되어 있을 것>,
<일본 사회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는
수업이 300시간 이상일 것>,과 같은
요건을 갖춘 전문학교
(전국 약 2800개 중 약 300개교가 해당)
졸업생은 앞으로 전공과 상관성이 없는 분야에도
취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학교를 졸업한 유학생 취업자 수는
1년에 최대 3000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고도전문사>는 보다 폭넓은 업무에 종사 가능
인정받는 전문학교를 졸업한 유학생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취로 비자로의
변경이 유연하게 대응되며,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과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됩니다.
또한 4년제 전문학교를 졸업한
<고도전문사>에 한해 <특정활동46호>로의
변경도 가능해집니다.
<특정활동46호>는 수학한 지식과
고도의 일본어 실력을 이용하여
폭넓은 업무에 종사하기 위한 재류 자격입니다.
이 재류 자격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취로비자로는 인정되지 않았던
음식점 및 슈퍼, 호텔, 공장,
돌봄시설 등에서도 일할 수 있습니다.
단, 외국인을 위한 번역을 겸한 접객 업무나
다른 외국인 사원에 대한 지도 등
어학을 사용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능력시험(JLPT) N1,
또는 비즈니스일본어능력시험(BJT) 480점 이상이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출처